포틀랜드는 이전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분패한 뒤 홈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레너드가 폭발적인 야투 감각을 자랑하는 LA 클리퍼스를 상대한 원정에서 경기 동안 접전을 유도하면서 승리를 노려봤지만 클러치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자유투 13개를 전부 성공한 사이먼스가 무려 38득점을 기록하여 릴라드의 부재를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으며, 스쿳 헨더슨까지 팀이 기대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유타는 지난 뉴욕 닉스를 상대한 홈 경기를 치르고 원정에서 포틀랜드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올스타 포워드이자 경기당 25점이 가능한 마카넨이 복귀가 느려진 상황으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번째 옵션인 클락슨이 정상 컨디션으로 나서는 것은 다행이지만, 루키 스케일 백코트의 득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올리닉이 돌아왔으므로 프론트코트 높이는 여전히 준수한 상태입니다.
유타는 마카넨 외에도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에 있는 선수가 한정적이지만, 에이튼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레스와 브라운 등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포틀랜드를 상대로 골밑의 우위를 가져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이먼스가 상당한 개인 능력을 앞세워서 상대 백코트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어, 포틀랜드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